
1. 아기 영어교육 시기
저는 학창시절 내내 영어를 배우며 많은 시간을 투자했지만, 막상 성인이 되서도 영어로 자연스럽게 말하지 못한다는 점이 늘 아쉬움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시험을 위한 문법과 독해 중심의 학습에 익숙해지다 보니, 실제로 말하고 표현하는 능력은 충분히 키우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 결과 영어를 ‘아는 것’과 ‘사용하는 것’ 사이에는 큰 간극이 존재한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학생 때 영국으로 단기 어학연수를 다녀왔고, 더 어릴 때부터 영어를 자연스럽게 배웠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아이의 영어 교육에 대한 생각에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듣고 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는 어려서부터 영어를 부담 없이 접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고 싶었습니다.
특히 언어는 어릴수록 습득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놀이처럼 즐기며 영어를 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억지로 공부시키기보다, 노래나 영상, 책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노출시키고, 영어를 ‘공부’가 아닌 ‘일상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해주고 싶습니다. 그렇게 자란다면 아이는 영어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제가 느꼈던 아쉬움을 아이에게는 물려주지 않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를 잘하는 것보다, 영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 컸기에 아주 어릴 때부터 영어 컨텐츠에 노출을 시켜주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 월드패밀리 잉글리시 전집
그래서 약 1년 전, 아이의 첫 영어 교육을 고민하면서 여러 프로그램을 비교해본 끝에 월드패밀리 잉글리시(DWE)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가격적인 부담 때문에 망설임이 컸지만, 단순히 비용만이 아니라 아이에게 어떤 방식이 더 효과적일지를 기준으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월드패밀리 잉글리시가 가진 특징들이 우리 아이와 잘 맞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2. 월드패밀리 잉글리시를 선택한 이유
가장 크게 작용한 이유는 제가 디즈니 캐릭터를 좋아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아이의 영어교육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어린 아기에게는 엄마의 지도가 필수적이기에 엄마가 재밌어하고 좋아해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야 지도를 하면서 엄마도 지루하지 않고 꾸준히 영어 노출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매력적으로 다가온 부분은 미키펜과 같은 인터랙티브 교구였습니다. 단순히 영상만 시청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다가 펜으로 터치하면 소리가 나오고 단어와 문장이 반복되는 구조는 아이의 참여도를 높여줄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이가 직접 손으로 만지고 반응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놀이처럼 영어를 익힐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아이가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단순한 시청형 콘텐츠보다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월드패밀리 잉글리시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자연스러운 발화’를 유도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기존의 학습형 영어는 단어를 외우거나 문장을 따라 말하는 방식이 많지만, 월드패밀리는 반복 노출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말이 나오게 하는 구조를 지향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모국어를 배우는 과정과 유사한 방식이라고 생각했고, 장기적으로 아이의 영어 실력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실제로 아이가 의미를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표현을 꺼내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점이 매우 크게 와닿았습니다.
또한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도 오히려 긍정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단순히 학원이나 수업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콘텐츠를 활용하고 반복해주는 과정 자체가 아이와의 상호작용을 늘려주고 정서적인 유대감 형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그만큼 아이의 성장 과정을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선택이라고 느꼈습니다.
결론적으로 월드패밀리 잉글리시는 단순한 영어 교재가 아니라, 아이의 흥미와 참여를 기반으로 한 ‘환경형 영어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디즈니 캐릭터를 통한 높은 몰입도, 미키펜을 활용한 재미있는 상호작용, 그리고 자연스럽게 발화를 이끌어내는 구조까지 모두 고려했을 때 우리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활용하면서 아이가 영어를 부담 없이 받아들이고,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